의성군, 창길3리 경로당 준공…주민 숙원 해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31 11:08:55

안평면 창길3리 경로당 준공식.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안평면 창길3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군의원, 노인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신축된 창길3리 경로당은 총공사비 3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85㎡, 연면적 84.75㎡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중간 공간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필요 시 공간을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을 회의나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주수 군수는 “어르신들이 편히 모이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길3리 주민들은 “경로당이 훌륭하게 준공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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