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사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재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심화섭)는 지난 16일 사곡면 내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은 기증받은 쌀을 싣고 사곡면 내 11개 마을을 방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쌀 10kg 1포씩을 전달했다.

사곡면 새마을협의회 류재진 회장은 “올해는 눈도 잦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날이 잦은데, 이러한 때 일수록 식사를 든든하게 해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따끈한 밥을 지어 드실 수 있게 쌀을 지원해드린 것이고,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 내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경우 사곡면장은 “우리의 사소한 손길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손길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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