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실근기자] 금호폴리켐 여수공장과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전남 여수시 화장동 성산공원에서 홀로 사는 12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합동 칠순잔치를 열었다.

칠순잔치는 ▲여천어린이집 아동들의 재롱잔치 ▲헌주 및 큰절 올리기 ▲금호폴리켐 임직원들은 ‘어머니 은혜’ 축가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선 금호폴리켐 여수공장장(사진 중앙)이 합동칠순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로컬세계

또 재능나눔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메이크업, 이·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금호폴리켐에서는 칠순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영양제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밖에도 한화케미칼, 재향군인회, 모두모아봉사대 등 50명의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동참해 칠순잔치에 참석한 400여명 어르신들의 점심식사 제공에 함께했다.

특히 모두모아봉사대 회원들은 해물파전을 만들어 제공하고 어르신 노래자랑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금호폴리켐은 3년째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효도급식’과 ‘합동칠순잔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영선 금호폴리켐 여수공장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칠순잔치 등 어르신들을 꼼꼼히 챙기고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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