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경찰서, 괘법동 사상성당 일대 환경개선 후 주민 합동순찰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26 11:52:09
CPTED 범죄예방시설 정상 작동 점검 및 주민 안전 체감 확인
임영섭 서장(좌측)이 자율방범대 등 지역 주민과 합동순찰을 벌이고 있다. 사상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사상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최근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을 완료한 사상구 괘법동 사상성당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등 지역 주민과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개선된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민 안전 체감에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에는 사상경찰서장을 비롯해 삼락생태공원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10월 완료된 환경개선 사업에는 3,500만 원(시비 3,000만 원·자치경찰예산 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LED 안내판, 솔라큐브등,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심거울 등 다양한 시설물 개선이 이루어졌다.
순찰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들은 시설물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주민 입장에서 의견을 청취하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잠재적 취약 요소도 함께 확인했다.
사상경찰서 관계자는 “환경개선 사업이 실제 범죄예방 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순찰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도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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