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 거점 조성사업 본격 추진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3-18 11:11:34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가 농촌지역 생활 서비스 기반 확충을 위한 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농촌 주민의 생활 편의와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 소재지에 문화와 복지,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거점시설을 조성해 생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농촌공간 전략계획을 기반으로 농촌협약을 체결해 수지·주생·대산·덕과면 등 4개 지구에 총 2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비 112억 원과 시비 60억 원이 포함됐다.
각 지구에는 행정과 생활 서비스를 통합한 복합 거점센터가 조성된다.
센터는 다목적 강당과 주민 소통 공간, 프로그램실, 빨래방,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남원시는 노후 행정청사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간 설계를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시설 구축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사업을 병행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대상 지구는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남원시는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생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전반에 혜택이 확산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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