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시설 33곳 점검 나서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7-29 11:13:18

▲화성시청 전경.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물이용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쌍봉산 근린공원 물놀이장, 다람산근린공원 놀이터 등 도시공원 8개소, 대원 칸타빌2차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등 주택단지 25개소 등 총 33개소다.


시는 ▲안전관리자 지정, 안전교육 이수, 보험가입(시스템 입력) 여부 ▲정기안전검사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어린이 놀이시설 및 기술기준에 따른 이상 유무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요건 적합 여부 ▲의무사항 위반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놀이시설 안전위해요소 발견 시 개선조치 명령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고광록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사업으로 시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사전점검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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