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운주사문화관, 미디어아트 ‘불사바위의 설화’ 운영 시작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1-31 22:02:51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이 운주사의 대표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신규 콘텐츠 ‘불사바위의 설화’를 선보인다.
화순군은 30일 운주사문화관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 ‘불사바위의 설화’를 공개하고, 2026년 2월 7일부터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사바위의 설화’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운주사의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빛과 영상, 사운드를 결합해 구현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관람객은 단순히 영상을 관람하는 방식이 아닌,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전시 공간을 이동하며 운주사의 신비로운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개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거대한 불사바위의 실루엣으로 시작되는 콘텐츠에서는
도선국사가 운주사 터를 내려다보며 석탑과 석불 조성을 감독하는 장면, 흩어져 있던 돌들이 모여 탑과 불상으로 형성되는 과정이 빛과 움직임을 통해 표현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불사바위의 기운이 산맥과 대지의 숨결로 이어지며 운주사가 지닌 독창적인 석조문화와 설화적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화순군은 이번 미디어아트를 운주사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설화적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잠재적 가치와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콘텐츠 공개를 기념한 관람객 참여 행사도 마련되며, 2월 7일과 8일 이틀간 관람 후 감상문을 작성해 인증한 관람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운주사 사진엽서 1매가 제공된다.
운주사문화관에서는 신규 콘텐츠 운영에 따라 운주사 설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3편을 매시 정각에, 우주를 주제로 한 ‘유니버설’ 미디어아트 2편을 매시 30분에 상영한다.
이정석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운주사의 설화와 석조문화, 자연과 우주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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