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2-08-23 11:12:53
▲2022년 창원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전경. |
[로컬세계=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특례시는 지난 22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2022년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리더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문경희 전문강사(창원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20여명의 시민참여단과 함께 ‘다양성과 참여의 정치’ 라는 주제로 토론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전국 최대 규모인 30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황금자)은 성인지적 관점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공공시설물 등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불편사항을 행정에 개선 요구하여 여성이 좀더 살기 좋은 도시, 좀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프로젝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유정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아동·노인·장애인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주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희망의 도시, 창원다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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