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침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공됐다.

대구시 북구는 지역 내 대표 근린공원인 침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 내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892㎡에 62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침산공원은 북구8경 중 하나인 침산정이 위치하고 있는 근린공원으로, 공원을 찾는 지역주민의 수요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특히 올해 여름 개장한 물놀이장 이용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많은 이용객들이 주차난을 겪었으나,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다소 주차난을 해소 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공원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배광식 구청장은 “그동안 주차공간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주차장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주차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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