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의성읍 시가지서 기부문화 확산 활동 펼쳐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4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의성읍 시가지에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착한가게 등 정기 기부 프로그램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기존 참여 가게를 직접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으로, 기존 연말 중심의 나눔 문화를 연중으로 확대해 일상 속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방식은 ARS, 문자, QR코드 등을 통한 간편 기부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희경 나눔봉사단장은 “폭염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캠페인을 이끈 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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