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및 후보 캠프 부정선거감시단 활동 돌입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4-07 11:18:42

단장에 김삼수 전 시의원, 해운대을 김미애 후보 선거법 위반사례 등 부정선거 감시 나서

▲부정선거감시단 출범 사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제 22대 총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와 각 후보 캠프들이 부정선거 감시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는 김삼수 전 부산시의회 의원을 단장으로 일선 각 후보 캠프 별로 부정선거감시단을 출범하고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부정선거감시단은 유권자들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차량을 이용해 유권자들을 태워 나르는 행위 등 선거 막판 불법 선거운동을 집중 감시한다.

이와 함께 SNS 등을 통해 허위사실이나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상대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 등으로 공정선거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해운대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김미애 후보가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타 정당에 대한 지지 호소 혐의로 적발되는 등 선거법 위반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대위는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나 유권자들의 표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