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인구 감소 대응 269억 원 투입 시행계획 확정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2-18 11:22:14

11개 사업 추진, 녹색 명품 도시 담양 건설로 담양군 청사 전경 ©담양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17일 2025년도 인구감소지역대응시행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회를 개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담양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해 기준 35.6%로 2014년 이미 초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20% 이상)로 진입한 상태다.

군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올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으로 확정된 1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69억 원(기금 77억 원, 국비 13.1억 원, 지방비 24.2억 원, 민자 15.5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활력타운 조성(45억4,100만 원) ▲담양삼만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170억 원) ▲공공임대주택(22억 원)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10억 원) ▲창업형 영농시설 지원(12억 5,000만 원)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3,000만 원) ▲재배실습기회 제공(3억 2,000만 원)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체류 지원(2억 5,000만 원) 등이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발굴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략으로 모두가 행복한 녹색 명품 도시 담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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