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협의’ “무죄”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8-08-14 11:20:29

[로컬세계 박민 기자]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 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선고공판에서 안 전 지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상대로 지난해 7월 29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강제추행 5회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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