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맛나푸드(주), 베트남으로 김 수출 선적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11-19 11:23:52
글로벌 마케팅의 출발점, 다음은 러시아로 간다
▲ 사진=함평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맛나푸드에서 베트남으로의 김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마케팅의 출발을 축하했다.
18일 진행된 선적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맛나푸드 노미숙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8월 함평군이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한 결과로 얻어 낸 이번 수출은 베트남 V&H TRADING CO., LTD와의 계약으로 이루어졌으며 17,640달러(한화 약 2,500만 원)에 달한다.
노미숙 맛나푸드 대표는 “이번 수출은 함평군 글로벌 마케팅의 출발점”이며 다음 수출 대상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약 5억 원 상당의 김밥 김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출로 함평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게 되었다면서, 세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