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법주차단속 강화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3-04 11:29:55

단속반 구성해 178개소 중점 점검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불법주차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3월부터 불법주차단속반을 구성해 중점단속구역 178개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상시 단속이 필요한 지역에 CCTV 20대를 상반기 중 추가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인 불법주차 단속에도 가시적인 효과가 미미해 불법주차단속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주 간선도로,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중점단속이 필요한 지역을 구·군별로 10개소 정도 선별해 중점단속구역 178개소를 지정하고 구·군별 단속반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특히 부산 전역의 불법주차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단속전담요원을 별도로 채용하고 단속반을 3개조로 편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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