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네이버와 협업해 신규 수산물 판로 확보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1-11-24 11:33:20

24일 20시 생방송 통해 수산물 3종(고등어,갈치,굴비) 판매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신설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앞장


수협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네이버와 협업을 통한 신규 유통채널 확보에 나선다.

수협은 24일 20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수산물 꾸러미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은 ▲손질 고등어 2팩(총 2미, 팩당 200g) ▲토막갈치 2팩(총 2미, 팩당 220g) ▲진공굴비 1줄(총 8미, 미당 80g) 등의 3종 구성으로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만9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국산 제철 수산물로 구성돼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과 진공포장을 마친 상품들이다.

이날 방송은 수협중앙회 본사 내부에 신규 개설한 수산물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협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알림을 설정하고 생방송 중에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선정해 1+1 행사와 수협 신제품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협 관계자는 “산지와 소비자를 연계해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신설한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활용, 정기적으로 수산물 판매방송을 편성해 어업인을 돕기 위한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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