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유치 최종 확정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5-03-18 11:31:18

시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지원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맞춤형 원스톱기구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에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국 21개소 설치를 위해 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53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익산시가 2.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것이다.

고용에 복지서비스를 더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정부의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다. 국민이 고용과 복지, 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남양주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10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익산고용센터(남중동)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을 위해 상반기 중 리모델링을 실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익산고용센터, 전북익산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안정 종합지원센터, 시 복지지원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일자리와 복지, 금융서비스를 맞춤형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서민들이 취업과 복지, 금융문제를 해소하여 안정적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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