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별하카페’ 6일 개장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 2025-08-06 11:50:52

메뉴 수익금 전액 기부… “청소년문화의집 알리는 계기”
아메리카노·에이드 등 1,500원에 판매… 청소년은 500원 할인
구리시 제공.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구리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별하카페’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2층 스마테리아에서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별하카페는 구리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 회원들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청포도에이드, 복숭아 아이스티, 라면(보통·대형) 등을 판매하며, 가격은 일반 1,500원, 라면 대형은 2,000원이다. 구리시 청소년에게는 전 메뉴 5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운영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친구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알고 함께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활동이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문화의집 방문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별하카페 운영과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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