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설향딸기’ 홍콩 첫 수출…연간 30톤·4억 원 목표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2-10 16:33:17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 공급 지원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지역 대표 농산물이 세계 시장으로 첫 발을 내디디며 남원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 남원시의 대표 고품질 농산물인 ‘설향’ 딸기가 홍콩 수출길에 올라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는 10일 춘향골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이성호 부시장과 시·도의회 의원, 전북도 및 농협 관계자, 수출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딸기 홍콩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된 딸기는 설향 품종 1440kg으로, 약 5000만원 규모다.
남원 설향 딸기는 균일한 모양과 윤기 나는 선명한 붉은색, 높은 당도와 적절한 산미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맛과 진한 향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홍콩 선적을 기점으로 올해 수출 목표 30톤, 약 4억원 규모를 달성하고,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이번 첫 수출은 남원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남원 딸기가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해외 수출은 단순 판매를 넘어 남원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 소득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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