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박상욱서장, 건강한 조직문화 만드는 상호 존중 캠페인 나서

양해수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4-07-11 11:38:45

▲ 군산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조직 구성원 간 동료애와 상호 존중과 소통을 늘리고,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을 사내방송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로컬세계=양해수 기자]전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11일 오전 9시 조직 구성원 간 동료애와 상호 존중과 소통을 늘리고,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모두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를 의미해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하고,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상대의 말 경청하고 공감하기 ▲부당 업무 지시 금지 ▲상호 존댓말 사용 등과 같은 실천 과제를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상욱 서장은 사내방송을 통해“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웃으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주고 받자”며 “무더위를 잊을 수 있게 시원한 차 한잔과 직원 상호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서장은 경찰서 저연차 직원들과 함께 청렴 정신을 널리 퍼트려 건강한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담은 ‘청렴 인증 릴레이’를 펼쳤다. 

▲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이 1층 로비에서 저연차 직원들과 함께 청렴 정신을 널리 퍼트려 건강한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군산해경 관계자는 “청렴한 마음가짐과 적극행정 실천은 공직자에게 지켜야 하는 의무가 아닌 당연히 내재해 있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해양경찰이 더욱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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