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을자치회관 운영평가 ‘최우수’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9-30 11:41:35
이번 평가는 서울의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1년간 추진한 주민자치활동 및 자치회관 운영을 서울시가 위촉한 대학교수, 주민자치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6명의 위원이 심사했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자치회관 행·재정적 지원 ▲기타 지역자원 연계 등 총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서면평가(85%)와 우수사례 현장평가(15%)로 진행됐다.
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학교가 손을 잡고 ‘온마을체험학습장’을 운영하여 교내 교과 과정으로는 부족한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나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함께 노력한 과정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주민 자치가 성숙한 마을공동체로 행복한 성동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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