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윤리위원회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로컬세계 박민 기자]새누리당이 오는 8월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지상욱 새누리당 혁신비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 직후 “빨리 새로운 지도체제를 구축해 새 출발을 하자는 의미로 서두르기로 했다”며 “8월9일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이라고 말했다. 

이어 “16일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복당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 대변인은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는다는 의미로 영장실질심사를 응하지 않는 의원에 대해 윤리위에서 징계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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