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화천군민 산소길 걷기, 화천의 가을 정취 온몸으로 만끽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0-31 19:45:02
북한강 부교, 단풍과 샛노란 은행나무 배경 최고의 포토스팟 각광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2026 화천군민 산소길 걷기행사가 역대 최다 인원인 2,000여명을 끌어 모으로 마무리됐다. 군민과 장병들은 물론, 외지 여행사 단체 관광객 600여명이 대거 참가해 화천의 새로운 가을철 관광자원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화천군은 31일, 북한강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소길 코스에서 2026 화천군민 산소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걷기 행사는 하남면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원형 공연장에서 출발해 위라리~원시림 숲길~숲으로 다리~살랑교~대이리~부교~원형 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약 8㎞ 코스에서 진행됐다. 출발은 미리 열린 푸짐한 경품 행사가 끝난 후 질서 있게 진행됐다.
원형 공연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의 원색 행렬은 하남면 위라리 원시림 숲길로 이어졌다. 황톳길을 마음껏 밟으며 길옆의 단풍을 감상한 참가자들 앞에는 화천의 명물 북한강 부교인 ‘숲으로 다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미리 다리를 지난 참가자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북한강 위를 걸어오는 모습을 눈과 카메라 렌즈에 담기도 했다. 반환점인 살랑교에는 꽃차 시음, 작은 음악회 등 가을 분위기에 맞는 작은 이벤트들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붙잡았다.
화천군은 화천읍 대이리와 붕어섬에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 부교를 상시 운영하는 등 북한강 산소길 코스를 전국 최고의 걷기 명소로 키워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 중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화천 북한강 산소길은 전국 최고의 걷기 코스로 손색이 없는 명소”라며 “앞으로 북한강변 화천읍 대이리에 강을 따라 긴 꽃밭이 조성되면,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오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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