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내 노후 수도계량기 2800전 무상교체 나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4-29 11:44:44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29일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누수예방을 위해 관내 검정유효기간이 지난 수도계량기 2800전에 대해 오는 7월까지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은 계량기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상수도 사용량을 검침해 수도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달까지 교체대상 전수조사를 마치고 오는 7월까지 노후 계량기 교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대상은 관내 전체 계량기 2만 2691전 중 검정유효기간이 경과된 수도계량기 2800전이다.

수도계량기의 검정 유효기간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구경 50mm 이하는 8년이다.

최시용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용가는 원활한 교체작업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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