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복합교육문화센터 등 기공식 개최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06-01 11:45:06

시민 문화공간 및 장애인‧보훈단체 복지공간 확충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안성시는 1일 복합교육문화센터·보훈회관·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복합교육문화센터는 총 사업부지 3만 7292㎡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만 4934㎡)으로 신축되며 대공연장 1000석과 소공연장 300석,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보훈회관은 9개 보훈단체를 위한 사무실, 건강증진실, 시청각실 등의 시설로 지상 4층(연면적 1448㎡) 규모로 건립되며 장애인복지관은 주간보호센터와 각종 치료실 등의 지상 3층(연면적 1556㎡)으로 조성된다.


이날 기공식은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단체, 문화예술, 장애인,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경과보고, 기념사, 기공 시삽식 및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복합교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안성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고 보훈회관과 장애인복지관은 자활 및 복지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태영건설컨소시엄에서 맡았으며 사업비 약 680억(복합교육문화센터 611억, 보훈회관 30억, 장애인복지관 39억)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7년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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