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준하와 출연자들이 '능력자들' 방송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MBC>

[로컬세계 박민 기자] 오늘(4일) 밤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개그맨 정준하가 추억의 드라마 ‘가을동화’의 송승헌을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일명 ‘오타쿠’들을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능력자들’의 오늘 방송에서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에 빠진 ‘모차르트 능력자’가 출연해 인기 드라마의 OST를 모차르트의 명곡으로 재구성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녹화 현장에서 정준하는 과거 인기리에 방영됐던 송승헌,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가을동화’ 속 송승헌의 표정과 연기를 따라 하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능력자들’ 관계자는 “정준하 씨가 ‘능력자들’에 적응을 완벽히 마쳤다”며 “촬영하는 내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그의 절친한 동료 정형돈의 몫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방송에서는 ‘라면 능력자’와 ‘신발 능력자’도 특별한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스스로 ‘매운맛 덕후’라고 소개한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숟가락에 따른 캡사이신 원액을 마시는 모습도 공개된다.
‘능력자들’ 은 오늘 밤 9시 3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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