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스케치북' 첫 출연 “어릴 때 YG 연습생이었다” 고백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5-12-18 11:46:45

 

 

▲ 사진제공=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로컬세계 박민 기자] 이하늬가 오늘(18일) 밤 방송될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 출연해 과거 YG 연습생이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하늬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던 사실을 밝히며 “양현석 사장님은 워낙 어릴 때 처음 봬 아직도 저를 보면 머리를 쓰다듬으신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때 댄서가 되겠다며 집을 나가기도 했다”고 고백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무대에서 MC인 유희열과 함께 깜짝 춤을 추기도 했다.


이하늬는 이날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했다. 유희열이 “가까운 그분은 스케치북 출연한다고 하니 무슨 얘기를 해줬나”라며 현재 연인인 god의 윤계상에 대해 능청스럽게 떠 묻자, “너무 떨린다고 하기에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관객분들을 두고 왜 그랬을까 싶다”고 대답했다.


이하늬는 최근 가야금 연주자 김지연과 함께 ‘야금야금’이라는 팀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네 살 때부터 가야금을 시작해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이하늬는 이날 가야금으로 트로트 ‘찬찬찬’부터 god의 ‘하늘색 풍선’까지 선보여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녹화 첫 무대에서는 인어공주의 OST인 ‘Part Of Your Wolrd’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하늬의 수준급 가야금 연주 실력은 오늘(18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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