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양희완 새마을지도협의회장 사랑의 쌀 기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12-15 17:15:12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양희완 경북 의성군 새마을지도협의회장이 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양희완 회장(현 단북 노연2리 이장)은 쌀을 직접 재배해 매년 기증하고 있으며, 이는 단북면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저소득가정 등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희완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 마음만은 따뜻한 해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저의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수 단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 면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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