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화천군의회 출범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화천 미래 만든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7-01 18:21:57
집행부와 협력·견제 조화, 지역발전 구심점 역할 다할 것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1일 화천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대 화천군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반기 원구성은 의장 조웅희 의원, 부의장에 이선희 의원이 선출되었다. 제10대 화천군의회 개원식에서 조웅희 의장은 선서와 개원인사말을 진행했다.
조 의장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의장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으로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신뢰받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화천군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함께 인구 감소, 고령화,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환경 개선, 관광산업 육성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과제는 화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군민들의 저력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화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실천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회가 지역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당면 현안은 물론 장기적인 지역 발전 방향까지 함께 고민하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집행부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역할은 다르지만 화천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한편, 대의기관으로서 건전한 견제와 감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군정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와 사전 협의와 조율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훈 군수는 개원 축사를 통해 "화천군정과 군의회는 함께 새로운 화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며 "의회와 행정은 비행기의 양 날개와 같다. 어느 한 쪽의 주장만 내세우는 기울어진 비행기가 아닌 서로 존중하고 건전한 견제와 비판을 통해 균형을 잡아야만 한다"고 했다. 이어 "군민들과 연대한 이 비행기가 흔들림없이 여정을 마치고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화천군의 앞날에 행복과 번영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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