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추석연휴 취약 독거노인 지원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10-06 13:12:54
| ▲수성구청 전경.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고, 결식우려가 있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취약 독거노인 34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후는 물론 연휴기간 중에도 안부를 확인하고, 그 중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 독거노인 2000여 명에게 쌀, 두유 등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받는 200여 명에게도 전원 안부를 확인하고 연휴 중 응급상황, 오작동에 대비해 가정에 설치된 장비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린 것 같아 다행”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의 안위를 걱정해 연휴에도 안부를 확인한 돌봄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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