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렬 코오롱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10억 원 기부

김림

local@localsegye.co.kr | 2015-11-13 10:54:14

▲ 이웅열 코오롱 회장 <사진제공=코오롱그룹>[로컬세계 김림 기자] 코오롱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이웅열 회장이 사재 10억 원, 임원진이 2억 원 총 12억 원을 기부한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 회장과 임원들은 우리 청년들이 좋은 일터에서 꿈과 능력을 키우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청년희망펀드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오롱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업계 최초로 대졸 신입사원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하는 여성인력 할당제 도입,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직무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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