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무역 수지 2년 9개월 만에 흑자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localsegye.co.kr | 2015-04-23 11:52:32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 재무성이 22일에 발표한 3월의 무역통계에 의하면 2년 9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수출 증가, 베트남이나 중국에 스마트폰용의 전자부품 등의 수출이 늘어나 수출액은 전년 대비 8.5% 상승한 6조 9274억엔이 됐다.
반면 수입액은 원유가격의 하락으로 중동으로부터의 원유의 수입액수가 크게 줄어 14.5% 하락한 6조 6981억엔이 됐다.
3월달 수출액으로부터 수입액수를 뺀 무역 수지는 2293억엔으로 2년 9개월 만에 흑자가 됐다.
한편 지난해 일본의 무역수지는 9조 1343억엔의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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