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가 직장인을 위한 미혼남녀 만남 이벤트를 준비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천생연분 내 사랑 찾기’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23일 예정된 이번 이벤트는 바쁜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미혼남녀들에게 보다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대구시에 소재 직장인 미혼남녀(30세~45세)로 접수는 대구시나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네이버 ‘맘맘맘 대구’ 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 등에 있는 접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다 간편한 신청도 가능하다. 미혼남녀 만남 이벤트는 올해 총 3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숙 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좋은 인연으로 발전해 가정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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