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친환경‘종이봉투’시범도입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5-29 11:56:13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과채류 소비촉진 행사 진행
28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박혜성 농협유통 양재지사장(왼쪽 첫번째),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왼쪽 두번째), 송명섭 농협경제지주 과수과채사업국장(왼쪽 세번째)가 종이봉투에 오이를 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과채류 소비촉진 행사에 비닐포장지 대체용 친환경‘종이봉투’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비닐롤백을 대체할 소포장용 종이봉투 약 15만 장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비닐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 장기화에 대비한‘비닐 포장재 사용 절감 캠페인’의 일환이다.
과채류 소비촉진 행사는 오이(백다다기), 애호박, 청양고추, 가지 등을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 특히 산지에서부터 개별 비닐 포장을 생략한 벌크 형태로 진열해 이번 캠페인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농협은 이번 시범 운영에서 ▲ 포장 비용 ▲ 포장성 및 저장성 ▲ 소비자 만족도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종이봉투 활용 확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자 한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비닐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농협은 대·내외적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가와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