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성 서문·장대길 걸으며 역사 체험…‘수호대 원정대’ 참가자 모집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8-18 13:20:03

9월 5~6일 가족 단위 프로그램…회차별 50명
서문·국청사 해설부터 숲 생태·창작공연까지
1인 5천원…산성마을 할인쿠폰도 제공
걸어서 만나는 금정산성의 역사... 부산 금정구, ‘서문 장대길 원정대’ 참가자 모집한다. 금정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국가유산을 직접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 금정구는 오는 9월 5일과 6일 금정산성 일원에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금정산성 수호대-서문 장대길 원정대’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정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금정산성 서문과 국청사, 장대길을 걸으며 관련 해설을 듣고 자연환경도 함께 살펴보게 된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가족 단위 참가자 50명을 모집하며, 금정산성광장에서 출발해 서문 해설과 미션게임, 국청사 해설, 장대길 걷기 및 숲 생태 해설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창작 마술공연과 친환경 만들기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후 1시까지 금정구청 누리집 또는 ‘금정산성 수호대’ 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5천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지역 상권 이용을 위한 산성마을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원정대는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에서 벗어나 걷기와 미션, 생태 해설, 체험활동을 결합해 금정산성의 역사와 자연을 가족 단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산성은 역사와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원정대가 금정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역사·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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