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 버스정류장 '감성정류장'으로 조성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7-22 12:02:07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선정... 오륙도 6개섬 형상화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19일 오륙도 스카이워크 버스정류장을 ‘감성버스 정류장’으로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은 오륙도의 6개 섬인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모양을 형상화해 디자인됐으며, 일반 콘크리트보다 10배이상 높은 강도의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사용해 제작됐다.

 

야간에는 바닥조명과 조형물에 설치된 3색 LED 조명이 번갈아 비추어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 주변을 밝혀준다.

 

대한민국 명승 제24호인 오륙도를 배경으로 자리잡은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은 오륙도 방문 관광객을 제일 처음 맞이하는 조형물이자 포토존으로 관광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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