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직장어린이집 개원한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2-23 12:00:33
| ▲대구시 북구 제공. |
지난해 6월 착공, 8개여월의 공사를 거쳐 완공한 어린이집은 연면적 288.2㎡, 지상 3층 건물로 정원 40명 규모에 보육실, 조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내진설계(진도 7)와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공기청정기, 방염 및 친환경자재 등을 사용해 건축됐다.
또, 어린이집은 국가공인기관의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으로 엘리베이터 설치, 문턱 없애기, 화장실 이용환경, 손잡이 위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해 아이들은 물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데 불편없이 설계됐다.
개원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어린이집은 침산동에 자리잡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구의원, 대구광역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및 북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북구청은 적극적으로 공립 및 직장보육시설을 확충해 공보육에 앞장섬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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