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큐비트의 화살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12-08 12:00:05
수월 이남규
터질 듯 부푼 심장에
파고든 저 화살은
누구의 고백입니까.
선혈이 낭자할 것 같은
이 적막한 긴장에
몸서리치도록 가슴 떨리는
사랑의 노래를
소리 없이
읊조리는 이는 누구입니까.
불타는 정열
타버린 재가
다시 사랑이 됩니다.
▲수월 이남규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큐피트의 화살
수월 이남규
터질 듯 부푼 심장에
▲ 사랑 ........ |
파고든 저 화살은
누구의 고백입니까.
선혈이 낭자할 것 같은
이 적막한 긴장에
몸서리치도록 가슴 떨리는
사랑의 노래를
소리 없이
읊조리는 이는 누구입니까.
불타는 정열
타버린 재가
다시 사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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