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새일센터, 경단녀 선호 '방과 후 과학강사 과정' 개설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19-10-28 12:05:48
| ▲김포시 제공. |
올해 신설된 '방과 후 과학강사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간제 일자리로의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방과 후 과학 분야에 활용 가능한 △창의과학실험 △생명과학 △융합과학 △과학코딩 등의 실험 △실습을 통한 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학원 △공부방 창업 등 다양한 진로로 연계 가능한 과정이다.
이날 회의는 교육 훈련생들이 효과적으로 방과 후 과학강사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인교육, 청소년육성재단, (사)참다솜교육, 양곡도서관, 광명새로일하기센터 등 관련 업체 관계자와 교육 강사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대상 과학강의에는 강의경험이 없는 수강생을 강사로 고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우선 수강생들이 실전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의 일자리 협력망은 직종별 교육기관 및 단체, 취업 알선기관, 기업체 인사 담당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이루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