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2회 경북 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조용하 경북문화원 연합회장을 포함한 경상북도 23개 시·군 문화예술인 10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고 경북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지역문화의 진흥과 노고가 많은 문화인들의 시상과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특강, 문화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각 지역의 문화인들은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의성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홍보부스가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문화원 가족분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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