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교통약자 고향 방문 차량 지원

한세혁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0-01-30 12:15:54

행복한 동행 ‘새빛콜’과 함께하는 교통약자 설 고향 방문 차량 지원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교통약자 고향 방문 차량 지원.

[로컬세계 한세혁 기자]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20년 설 명절에도 고향 방문 차량 지원 행사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빛콜 등록고객 중 광주에 거주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희망자의 사전 신청서를 받아 최대 5명을 선정했다.


운행지역은 본래 이용가능지역인 광주 및 인접시·군 외 전라남도, 전라북도 전 지역(단 도서지역 제외) 및 그 외 지역은 센터 기준 편도 2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만 가능하다.


이번 설 명절 고향 방문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신청받은 결과 6명이 신청해 5명을 선정했으며 그 선정기준으로는 휠체어 이용고객과 타 대중교통이용 가능여부 등을 고려했고 신청 이력이 없는 고객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차량 지원 기간은 설 연휴기간인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고향 방문 및 광주로 돌아오는 차량의 요금을 무료로 지원했다.


올해 고향 방문 차량 지원에 신청해 지원된 차량을 통해 영암에 다녀온 고객은 "명절에도 새빛콜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고향에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08년 설립됐으며, 광주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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