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다케시마 쌀’까지 등장…서경덕 “어리석은 짓”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6-08-29 12:13:43
서경덕 “소금·카레 이어 쌀까지…역사 직시하고 억지 주장 멈춰야”
[로컬세계 = 최종욱 기자]독도를 둘러싼 일본 시마네현의 영유권 주장이 식품 상품으로까지 이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다케시마’ 명칭을 내세운 특별재배 쌀이 등장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역사를 왜곡한 어리석은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일본 시마네현에서 특별 재배한 ‘다케시마 쌀’이 일본 SNS를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해당 사실은 일본 현지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확인됐다. 2kg짜리 쌀 포대에는 ‘일본국 다케시마’와 ‘시마네현산 쌀’이라는 문구가 크게 표기돼 있으며, 특별재배 쌀임을 소개하는 문구와 함께 “시마네현 오키군 다케시마는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 측 주장이 함께 담겼다.
서 교수는 시마네현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각종 상품과 결합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요나고공항에서 ‘다케시마’ 명칭을 표기한 소금이 판매돼 논란이 일었고,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맞춰 시마네현청 구내식당에서는 ‘다케시마 카레’를 선보여 비판을 받아왔다.
서 교수는 “최근 시마네현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라며 “다양한 굿즈를 만든다고 독도가 일본 땅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 시마네현은 역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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