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제품박람회 글로벌 체험단…"탐방 성료"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8-01-21 12:13:31
대전․충청권 대학생 35명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참가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대전시는 세계적 전자 소재 기업인 ㈜EG가 대전·충청권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탐방비용 전액을 지원한 ‘제2기 EG 글로벌 체험단’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 제공. |
이번 글로벌 챌린지 탐방행사는 미래기술 트렌드에 관심있는 열정과 꿈을 지닌 대전·충청권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혁신기술 경쟁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CES는 세계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스마트시티의 미래라는 테마”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5G, 로봇 등 분야에 집중됐다.
이번 행사에 참관한 한 학생은 "VR 기기인 디지털 콕핏을 체험하며 실제와 같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했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정말 기대되며, 아울러 ㈜EG와 대전시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참관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단 관계자는 “신규사업을 위한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둔곡지구 산업용지 확보 및 지역인재 채용과 더불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이 지역인재가 미래 한국의 주요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EG사는 올해에도 대전 충남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챌린지 참관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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