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자율상권구역 지정 위한 연구용역 설명회 열어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8-01 12:17:02
상인회 대상 절차 안내…민간 중심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
의성군은 지난 7월 29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7월 29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자율상권조합을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의 주요 목표는 △민간 주도의 상권 거버넌스 구축 △역량 있는 상권 주체에 의한 스마트 상권 조성 △지역민 참여와 성과의 지역 환원 △민관 협력 기반의 상생형 상권 구축 등이다.
설명회에는 의성읍 염매시장, 의성중앙상점가상인회, 봉양면 도리원상점가, 안계면 안계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와 지정 시 정부 지원사항, 상인회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다. 이후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돼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민간 중심의 상권이 자립 역량을 갖추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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