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국토교통부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

김림

local@localsegye.co.kr | 2015-12-15 12:27:40

▲ 쌍용자동차 티볼리 <사진제공=쌍용자동차>[로컬세계 김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쌍용차는 오늘(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가 주최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티볼리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업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에게 자동차의 안전성 평가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 제작사에게 안전한 자동차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를 실시하고 있다.


티볼리는 올해 KNCAP에서 100점 만점에 레저용 차량 중 가장 높은 총 91.9점을 받아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충돌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 안전성 등 3개 부문에서 실시됐으며, 티볼리는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티볼리에는 71.4%의 고장력 강판, 최다 7에어백, 듀얼 프리텐셔너, CLT 벨트 시스템 등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티볼리의 뛰어난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안전기술 확보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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