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BMW 차량 사고…"원인규명 나설 것"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08-03 12:27:31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해 관련기관과 민간 전문가를 모두 투입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사과정 중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기관과 BMW의 대응과정의 적절성도 함께 점검할 것을 언급하며 BMW측에서도 대체차량을 제공해 조사에 필요한 관련부품 및 기술자료 등 모든 자료를 빠짐없이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차량을 소유하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고 안전 확보 전까지는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리콜제도 등 현행 법령과 제도가 적절한지에 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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