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교수, 2월 28일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원 정년퇴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2021학년도 제2학기 교육공무원 정년퇴임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인사들과 5명의 퇴직 교수가 참석했다. 퇴임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정년퇴직 교수는 항해융합학부 김길수 교수, 항해융합학부 전영우 교수, 해양경영경제학부 이수호 교수, 해사법정학부 한병호 교수, 글로벌해양인문학부 하세봉 교수다. 이들 5명의 교수는 오는 28일자로 교정을 떠나게 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도덕희 총장은 “훌륭하신 분들이 학교를 떠난다고 생각을 하니, 교육·연구·대외활동 등 다방면에서 아쉬움이 크다”며 “한국해양대에 재직하며 적극적으로 기량을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 교수님들과도 꾸준히 연락하면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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