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1 창원짝궁아빠단’ 오리엔테이션 가져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1-06-20 12:31:20
‘하이대디, 스윗대디, 프랜대디 모여라!“ 아빠육아 참여프로그램 개시
▲오리엔테이션 진행 모습.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9일 여성회관창원관 대강당에서 아빠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육아 참여프로그램인 “2021 창원짝꿍아빠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짝꿍아빠단’은 신혼기 예비부모 부터 10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장려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총 113명이 접수해 육아에 대한 아빠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아빠 역할교육, 양성평등 교육을 시작으로, 가족 소통 감사일기장 쓰기와 함께 생애주기별 3개 그룹으로 ▲하이대디(예비부모)는 예비부모 및 부부 관계 향상 교육, 건강 밥상 요리체험, 가족 그릇 만들기 ▲스윗대디(자녀4세~7세)는 베란다 텃밭 만들기 꾸러미, 과학 놀이 꾸러미, 마술 놀이 체험 ▲프랜대디(자녀8세~10세)는 집밥요리 꾸러미, 농촌체험, 직업체험(특수분장) 순으로 7월 ~ 10월까지 매월 진행된다.
김남희 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빠가 육아와 가사의 보조자가 아니라 또 다른 주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부 공동육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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