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3동 적십자봉사회가 16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위해 준비를 완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만덕3동 적십자봉사회가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정성껏 고추장을 만들고 포장하였으며, 이를 집집마다 직접 전달하며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하윤점 적십자봉사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이번에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현순 만덕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만덕3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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