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사장에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임명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9-03-22 12:33:57

▲유인택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예술의전당 사장에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64)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3월 21일까지 3년이다.


유인택 신임 사장은 1955년 출생해 경복고와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 홍익대 공연예술 석사를 마쳤다.

극단 연우무대 사무국장, 기획시대 대표이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 등을 지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운영·자문 위원, 이사, 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공연예술단체 및 공연장 운영·관리 경험과 작품 기획·창작·제작 활동 경험, 투자·자금 운용 등의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예술의전당의 재도약과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유인택 신임 사장은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그리고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예술의전당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